01.10
좋아하는 작가님의 그림으로 굿즈를 만들었다 !
욕심이 나서 일부러 무지갯빛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재질로 만들었는데... 만들고 보니 그림이 무채색에 가까워서 그냥 무광으로 뽑을까 싶었던 ㅜ ㅜ 그래도 너무너무 예쁘니까 만족해
그리고 살면서 처음으로... 진짜 난생 처음으로 분홍색이 아닌 이불을 덮게 되었다. 점점 푸른색으로 물들어가는 주변이 어색하면서도 어딜 봐도 좋아하는 아이를 떠올릴 수 있어서 동시에 너무 행복해. 밤하늘을 닮은 지금의 이불이랑 바다를 닮은 다른 디자인 중 고민했는데 친구 분께서 Logdoc은 역시 겨울과 밤하늘이 잘 어울린다고 해주셔서 고민 없이 지금 디자인으로 구매! 매일매일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잠드는 기분이 든다...